작성일 : 19-11-08 10:03
초중증 화상 환자의 골든타임 72시간[이진한의 메디컬 리포트]
 글쓴이 : 푸른병원
조회 : 5,594  
초중증 화상 환자의 골든타임 72시간[이진한의 메디컬 리포트]


건조한 계절이다. 이럴 때 가장 급증하는 질환은 다름 아닌 화상이다. 필자는 몇 년 전에 카페 직원이 실수로 뜨거운 커피를 쏟아 허벅지에 화상을 입었다. 결국 응급차에 실려 화상전문병원에 입원을 했다. 일주일 동안 입원하면서 독한 화상치료의 전 과정을 경험해 봤다. 매일 화상 부위 살갗을 긁어낸 뒤 화상 부위를 소독하면서 생살이 돋아나길 기다렸다. 운이 좋게도 화상 흉터가 많이 남는다는 3도 화상이 아니어서 현재는 흉터가 거의 없이 완치됐다.

화상 환자 중엔 ‘초중증’ 화상 환자들이 있다. 초중증 화상이란 체표면적의 40% 이상 또는 3도 화상의 범위가 체표면적의 30% 이상인 심각한 화상을 말한다. 화상의 범위가 넓은 만큼 사망 확률도 높다. 화상범위가 50%면 사망확률이 50% 이상이다.

(중략)



기사전문 ▶▶ https://news.naver.com/main/read.nhn?oid=020&aid=0003251848&sid1=110&mode=LSD&mid=shm

- 2019.11.07 동아일보